제주 서귀포시는 건축가 고(故)김중업 선생의 작품이자 보전가치가 있는 근대건축물로 평가받는? '소라의 성'이 북카페로 재탄생했다고 11일 밝혔다. 1969년 건축된 소라의 성은 2008년 서귀포시가 민간으로부터 매입해 제주올레안내소 등으로 사용돼 왔으며 폭포와 바다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최고 절경지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는 건축가 고(故)김중업 선생의 작품이자 보전가치가 있는 근대건축물로 평가받는 '소라의 성'이 북카페로 재탄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라의 성 시민 북카페'는 공공자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서귀포시가 직영하게 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개방된다.

서귀포시는 10월에 진행되는 시범운영에서 신간서적 100여권을 우선 비치하고 소라의 성을 시민들이 편안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다. 2층 공간에는 북카페 개방에 맞춰 추억의 신혼여행 사진공모 입상작 전시도 10월 한달동안 이뤄진다.
1969년 건축된 소라의 성은 2008년 서귀포시가 민간으로부터 매입해 제주올레안내소 등으로 사용돼 왔으며 폭포와 바다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최고 절경지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2015년 실시된 일대 해안절벽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장기적인 안전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시가 지난해 5월 폐쇄했다.
이후 시는 '소라의 성'을 시민들이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지난해 사업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해 건물 전체적으로 방수 및 균열 보수, 외벽 도장 등의 보수공사를 벌였다. 또 올해에도 1억1500만원을 투입해 건물 주변에 조성된 데크와 안전난간 등을 보수하고 올레길 6코스와 연계해 산책로를 정비하는 등 시설물 개선 공사를 마무리했다.
한덕환 서귀포시 관광진흥담당은 "10월 시범운영을 거쳐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특별 이벤트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여 북카페 운영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ROADPRESS NEWS
기사출처 : 단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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