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아픔이 서린 지역을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전환
- 생태·문화·역사 체험할 수 있는 ‘테마노선’으로 조성

DMZ 평화의 길 고성 테마노선. 한국관광공사 제공
DMZ 평화의 길 고성 테마노선. 한국관광공사 제공

강원도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접경지역 5개 군의 비무장지대(DMZ) 주변에 조성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6개 코스를 개방한다.

‘DMZ 평화의 길’은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아픔이 서린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2019년부터 조성하고 있다. 

접경지역 5개 군은 평소 가볼 수 없는 비무장지대와 민간인통제선 이북의 생태·문화·역사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테마노선’을 만들었다.

9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개방되는 ‘DMZ 평화의 길’ 철원 테마노선은 백마고지 전적지~백마고지 전망대~도보 구간 3.5㎞~공작새 능선 전망대~통문~민통 제2초소로 구성돼 있다.

화천 테마노선은 화천배수펌프장~오작교~도보 구간 5.4㎞~감우삼거리~평화의댐까지며 양구 테마노선은 금강산 가는 길 안내소~두타연~금강산 가는 길 통문~도보 구간 2.7㎞~삼대교통문으로 각각 구성됐다.

인제 테마노선(평화생명마을 산촌휴양관~대곡리초소~을지삼거리~도보구간 1㎞~1052고지~대곡리초소)은 9월 15일부터 12월 18일까지 개방된다. 

고성 테마노선 A코스(고성통일전망대~도보구간 2.7㎞~해안전망대~통전터널~남방한계선~송도전망대~금강통문~금강산전망대)와 B코스(고성통일전망대~삼거리~금강산전망대)는 10월 7일부터 12월 18일까지 개방된다.

DMZ 평화의 길 걷기를 위한 참가 신청은 8월 23일부터 한국관광공사 ‘평화의 길’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며 추후 지역 상품권 등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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