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틀 동안 내변산, 부안마실길 총 48km 걷기 완료
- 다음 대회는 7월 23일 고난이도의 진안고원길

2022 한국고갯길그랑프리(KGP:ZERO) 4라운드 변산마실길 대회, 남자부 1위 임명규님
2022 한국고갯길그랑프리(KGP:ZERO) 4라운드 변산마실길 대회, 남자부 1위 임명규님

국내 유일의 풀타임 백패킹 레이스인 '2022 한국고갯길 그랑프리(이하 KGP)' 4라운드가 전북 부안의 변산마실길에서 펼쳐졌다. 

주식회사 오디스(대표 오택준)는 지난 6월 25일과 26일 1박 2일간 내변산과 변산마실길에서 진행된 '2022 KGP:ZERO' 4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북쪽으로는 새만금과 남쪽 해안은 곰소만으로 둘러싸인 변산반도는 천혜의 명승지로 안쪽 산악지대는 내변산, 바깥쪽 바다 주변은 외변산으로 구분한다. 변산반도 해안가를 따라 펼쳐진 변산마실길은 8코스 66km로 조성돼 있으며 마실이라는 말은 마을의 사투리로 옆집 놀러 가듯 걷는 길로 산과 바다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코스로 유명하다.   

이번 그랑프리 4라운드 첫째 날 참가자들은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변산 주차장에서 출발해 직소폭포, 관음봉, 모항해변을 지나 상록해수욕장 야영장으로 돌아오는 26.2km를 걸었다. 새벽과 오전에는 흐린 날씨에 한 차례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고 내변산을 내려와서는 덥고 습해 걷기가 만만치 않았지만 힘들만 하면 내리막길이 나오는 등 걷는 재미가 있었다고 참가자들은 말했다.

둘째 날에는 상록해수욕장을 출발해 격포항, 고사포해수욕장을 지나 새만금홍보관 인근 변산마실길 출발지까지 21.4km를 걸어 이틀간 약 48km의 여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햇빛이 세지 않고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첫날에 비해 시원하게 걸을 수 있었다고 참가자들은 말했다. 

그랑프리 참가자 중 한 명은 서해는 바다가 예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산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풍경이 아름다웠으며 특히 낙조가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비와 더위 등 변수가 많았지만 선수들은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남자부에서는 산과 평지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임명규님이 1위,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문정만님이 2위, 잠시 순위권 밖으로 나갔던 박석규님이 3위를 탈환했다. 3라운드까지 1위를 지켰던 윤진호님은 개인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했지만 언제든 상위권 진입이 가능해 앞으로 더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자부에서는 박영미님이 개인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한 가운데 이미숙님이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미숙님은 2라운드부터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제 그랑프리 중반에 접어드는 가운데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진안고원길 210km 대회가 다가오는 7월 23일부터 시작된다. 대회가 열리는 보름여 동안 개인 일정에 맞게 자유롭게 출발해 코스를 마무리하면 된다.

한편, 일반 참가자 중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누적 500km를 달성한 참가자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한국고갯길여행 첫 행사부터 참여한 고원삼님으로 여러 수술에도 걷기를 통해 건강을 많이 회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해 좋은 사람들과 힐링의 시간을 갖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2 KGP:ZERO'는 도보여행 전문 기업 주식회사 오디스가 4년 동안 한국고갯길여행(KHT) 프로그램을 운영한 노하우를 담아 국내 유일의 도보여행 인터넷신문 로드프레스가 선별한 전국 10개 트레킹 코스를 텐트, 침낭, 매트 등 필수 장비를 넣은 배낭을 메고 풀타임 백패킹으로 완주하는 걷기 시합이다.

'걷기 이제 스포츠다'라는 슬로건으로 도보여행 전문 기업 주식회사 오디스가 개최한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 백패킹 걷기 대회로 2022 한해 총 10번의 시합을 치르게 된다. 올해 대회는 프리이벤트 대회로 0회차(ZERO)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내년(2023)년 공식 대회로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KGP는 매 경기마다 1~3위를 시간 기록으로 순위를 정하고 승점을 부여한다. 1년 동안 총 10회 대회에서 쌓은 승점을 합산하여 연 말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3등 수상자와 전체 대회 완주자에게는 상금과 부상을 포함하여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주식회사 오디스 오택준 대표는 "더운 날씨와 높아진 난이도에도 선수들과 일반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모두 완주하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도 쉽지 않은 만큼 체력 관리에 더 힘쓰셔서 안전하고 즐겁게 걷기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본 대회는 주식회사 오디스 주최로 개최되며 강원도 대표기업 강원랜드(하이원),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컨텐츠 기업 (주)에이치스토리, 벌집깔창과 물컹운동화로 유명한 워킹마스터, 사단법인 강릉바우길, 캠핑카 솔루션 캠핑생활, 음향기기 전문 제작사 주식회사 삼이공, 진안고원길, 워렌버핏이 사랑하는 악마캔디 씨즈캔디, 강원도 감자로 맥주를 만드는 청년들 감자아일랜드, 문화예술을 통해 삶에 가치를 더하는 100케이션, 국내유일의 도보여행 인터넷신문 로드프레스, 창업기업과 함께 뛰는 엑셀러레이터 페이스메이커스가 협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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