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치면, 한승원 작가 소설에 등장하는 곰솔, 수선화, 영산홍 등 식재
- 부산면 감탕나무 가로수길, 회진면 후박나무 가로수길 조성

장흥군, 명품가로수길 조성. 장흥군 제공
장흥군, 명품가로수길 조성. 장흥군 제공

장흥군이 주요 도로변에 곰솔, 단풍나무, 후박나무 등 특색 있는 명품가로수길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펼쳐지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지정축제로 선정된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탐진강 하천, 장흥댐 호수, 득량만 해수 등 청정수자원을 기반으로 수상프로그램, 지상최대의 물싸움,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 등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역의 대표 테마축제이다.

이번 축제를 위해 장흥군은 안양면 한승원산책로 주변으로 한승원작가 소설 속에 등장하는 곰솔, 수선화, 영산홍 등을 식재했으며 등나무 쉼터와 벤치도 새로 정비하여 ‘문학이 있는 명품 가로숲길’을 조성했다.

유치면의 경우 작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에 걸쳐 ‘단풍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있다. 장흥 9경 중 1경인 보림사에서부터 화순군 경계(가마태재 터널) 약 13km에 이르는 구간에 단풍나무를 심었다.

부산면은 통행이 많은 주요 관문도로로 부산교에서 지천삼거리까지 약 6km에 감탕나무를 식재해 ‘감탕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감탕나무는 상록활엽수로 자연수형이 아름답고 8월~9월에 붉은 열매가 열려 경관성이 우수하다.

회진면은 회진 입구부터 정남진 해안도로 진입로를 연결하는 약 8km구간에는 대표적인 난대수종인 후박나무 식재를 통해 남쪽지방에서만 만날 수 있는‘후박나무 가로수길’을 조성 할 계획이다.

오병찬 장흥군 산림휴양과장은 “가로수길 조성 이후 수목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여 아름다운 정남진 장흥 가로경관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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