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변 관광지 연계 투어 형식으로 운영
- 탐방객에게 인기 높은 코스 선별하여 운행

원주시가 이르면 이달 말부터 치악산 둘레길 순회하는 치악산 둘레버스의 운행을 시작한다.
원주시는 공모를 통해 운영사업자로 원주문화원을 선정했으며, 빠르면 이달 말 운행을 시작해 11월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치악산 둘레길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해 투어 형식으로 운영 예정인 치악산 둘레버스는 탐방객에게 인기가 높은 코스를 선정해 운행된다.
치악산 둘레길 1코스를 활용한 꽃밭머리길 투어는 국형사→성문사→중식→관음사→원천석 묘역까지 2코스 구룡길 투어는 원천석 묘역→중식→치악산국립공원으로 구성되며 3코스 수레너미길 투어는 수레너미길 잣나무숲→중식→원천석 묘역을 운행하고, 7·11코스를 활용한 싸리치옛길 투어는 반곡역→한가터길→중식→고판화박물관→석기동 둘레길 운행을 검토하고 있다.
원주시는 치악산 둘레버버스 코스에 대해서는 원주문화원과 협의하여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탐방객들이 차량을 주차하고, 치악산 둘레길을 걸은 뒤 다시 그 길로 되돌아오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8코스 신림면 용암리 일원과 11코스 관설동 일원에 원점회귀 코스를 추가로 개설하기로 했다.
현재 원점회귀 코스는 원천석 묘역 인근 운곡솔바람숲길 2.52㎞와 국형사솔바람숲길 0.76㎞ 등 일부 구간에 개설돼 있으나 원점회귀 코스가 추가로 개설되면 치악산 둘레길 노선은 69.22㎞에서 73.45㎞로 확대된다.
관련기사
키워드
#원주시 #치악산둘레길 #치악산둘레버스 #원주문화원 #치악산 #투어버스 #치악산둘레길코스 #치악산둘레길원점회귀코스 #운곡바람숲길 #국형사솔바람숲길 #관음사 #치악산국립공원 #원주시걷기길 #원주시산책길 #원주시걷기여행 #원주시도보여행 #치악산트레킹 #치악산하이킹 #치악산등산 #둘레길걷기
김강수 기자
kks@odi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