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치됐던 폐철교 40년만에 국민 여가공간으로 탈바꿈

동해시, 전천 폐철교 유휴부지 활용 사업 조감도. 동해시 제공
동해시, 전천 폐철교 유휴부지 활용 사업 조감도. 동해시 제공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40여 년간 방치됐던 전천의 폐철교 일대에 산책로와 전망대, 쉼터 등을 조성한다.

동해시는 최근 국가철도공단에서 주관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 공모에 ‘전천 폐철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11억원을 들여 폐철교와 주변 유휴부지에 산책로와 쉼터, 장미터널, 전망대 등의 테마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주민과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경관조명도 설치하기로 했다.

1980년 국가항만기본계획에 따라 동해항 인입철도의 교량으로 길이 265m, 폭 5m 규모로 건설됐던 페철교는 사업방향이 변경되면서 지난 40여 년간 사용되지 않은채 방치돼 왔다.

동해시는 전천 폐철교의 재생사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명석 동해시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철 폐철교 일대를 옛 기찻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색있는 휴식공간으로 만들 것”이라며 “준공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이달 중 폐철교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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