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시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절여행 콘텐츠

제주 북촌마을, 북촌리 4.3길. 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 북촌마을, 북촌리 4.3길. 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관광공사가 제주 4·3 국가추념일을 앞두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절여행 콘텐츠 '4·3길을 걷다, 봄편-조천읍'을 발표했다.

이번 제주마을산책편은 4·3을 주제로 '4·3의 흔적 그곳에도 따뜻한 봄이 오길'편과 '결국 봄은 온다' 2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4·3의 흔적 그곳에도 따뜻한 봄이 오길'편에서는 4·3 당시 단일사건으로는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남긴 북촌리 마을을 중심으로 '북촌마을 4·3길과 '너븐숭이 4·3기념관'을 소개한다.

북촌리는 마을 주민 4백여 명이 집단학살을 당하는 등 ‘4.3 사건’의 피해가 가장 컸던 곳으로 현기영의 소설 ‘순이삼촌’의 배경이 되는 장소이다. 4·3의 현장인 북촌포구 이야기와 주민들의 피난처였던 함덕 서우봉 진지동굴 등 아픈 역사의 흔적들을 따라가 볼 수 있다.

'결국 봄은 온다'편에서는 습지를 품은 마을이자 선흘리 곶자왈인 동백동산과 근처 맛집, 숲속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카페, 필름현상소인 '제주필름' 등 요즘 감성을 담은 조천읍의 핫플레이스를 소개되어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계절별로 제주관광 공식 포털 '비짓제주'를 통해 지역 특색과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mable·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감성이 결합한 마을들을 소개하고 있다.

해당 콘텐츠는 제주 공식 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영환 제주관광공사 통합디지털플랫폼 그룹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계절별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제주다움의 매력이 가득한 마을 체류형 콘텐츠를 확장해 나가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비짓제주 콘텐츠 기반의 홍보를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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