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체험, 풍류 공연 등 문화 콘텐츠 발굴·운영

완주군, 소양오성한옥마을. 완주군 제공
완주군, 소양오성한옥마을. 완주군 제공

완주군(군수 박성일)의 소양오성한옥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 사업'은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전통 한옥 체험 숙박시설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소양오성한옥마을은 종남산, 위봉산, 원등산 등 크고 작은 산과 오성저수지로 둘러싸인 자연 속에 100~250년 된 고택 6채와 20여 동의 한옥스테이, 한옥독립서점, 현대식 카페와 갤러리 등이 자리하고 있어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움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문화예술가들도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1년 4월 추천관광지에 선정되었으며, 2019년에는 세계적인 그룹 BTS(방탄소년단) 썸머패키지 화보집과 영상을 촬영해 지난 한 해 약 70만 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완주군의 핫플레이스이다. 

공모 사업에 선정된 소양오성한옥마을은 1년간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전통체험과 풍류 예술공연, 느림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방문객을 위해 풍류학교, 오성제 뚝방길, 야외 잔디광장, 한옥정자 등 야외에서 전통 풍류음악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4월에서 10월까지 매월 1~2회 주말에는 오성한옥문화센터에서 한복예절, 전통다례, 전통놀이, 전통음식 만들기 등 전통체험을 사전예약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마을 문화생태숲에서는 숲해설과 함께 숲길 걷기, 숲속 명상체험, 숲멍 체험 등을 열어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자연 속에서 치유·힐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사업을 마을에 거주하는 문화예술 활동가와 한옥 전문가로 구성된 주민 공동체 오성영농조합법인에서 총괄 기획·운영해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전통 한옥자원과 문화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운영해 완주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마을 주민과 지역 작가, 예술인 등 공동체들과 같이 협업할 수 있는 기회도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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