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백두대간 마루금 정비, 복원사업의 생태안정성, 친환경성 등 사업 품질을 제고하고 백두대간의 체계적 보전 및 관리와 이용을 위해 ‘백두대간 마루금 정비사업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발원하여 지리산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1,625km의 가장 긴 산맥을 가리키며, 남북한의 분단으로 현재 종주가 가능한 구간은 지리산에서 향로봉까지 701km이다.

백두대간 마루금 정비사업은 훼손된 백두대간 등산로를 단계적으로 정비하여 증가하는 백두대간 종주 수요에 부응하고, 산림생태계 보호 및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백두대간 두타산(1,355m)과 덕항산(1,072m) 사이에 위치한 삼척시 댓재~큰재구간에서 진행되며, 훼손 유형에 따른 적합한 정비 및 보전방향 설정과 추진공종에 대한 기술자문, 백두대간 보호지역에 대한 식생보호와 복원방법에 대해서 모색한다.

현장토론회는 산림청, 동부,북부,남부지방산림청, 백두대간보전회, 기술자문단*, 마을주민, 산림기술사(설계자, 감리자),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등 시공 관계자가 참석하여 문제점 등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 백두대간 마루금 정비 및 복원 및 식생 등 이론과 현장기술이 풍부한 (사)백두대간숲연구소, 한길숲연구소, 국립산림과학원 등 전문가

대상지의 지형적 특성은 선캄브리아기의 태백산층군에 해당되며 흑운모편마암과 편암으로 이루어지고, 해발고 808~1,044미터(평균 982m) 사이에 위치하며, 최대기울기는 36.9%, -24.4%이며, 평균기울기는 15.7%, -7.7%이다.

또한 생태적 특성은 낙엽송, 소나무, 신갈나무가 주요 수종이며, 생강나무, 국수나무, 철쭉 등 관목류와 산축, 대사초, 실새풀 등 초본류가 함께 산림을 구성하고 있다.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한반도 핵심 생태축이며 산림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백두대간을 친환경적으로 복원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 기술자문단을 적극 운영하여 국민들에게 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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