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락산 정상에서. 천보산맥이 멀리 보인다.
도락산 정상에서. 천보산맥이 멀리 보인다.

양주 도락산 정상에서.

도락산은 고려 건국 후 조정에서 지사(地士)를 시켜 송도 부근 500리 이내의 산천을 모두 답사하였더니 도락산만 송도를 향해 머리를 조아리고 예를 하는 것 같다고 하여 충신산으로 불렦으나 이후 조선이 한양 천도를 한 후에는 오직 도락산만이 한양에서 머리를 돌렸다하여 산의 머리를 쳤다고 한다.

결국 머리가 떨어져 두락(頭落)이라 하여 두락산이 되었으나 산명이 상서롭지 못해 비슷한 발음의 도락(道樂)산으로 고쳤다 한다.

다양한 전설을 가지고 있으나 실제로는 정상부근의 바위구락 때문에 '돌악(岳)산'이라 부르는 것이 변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양주마루금길 2코스인 산그리메마루금길이 양주 도락산과 불곡산의 정상을 연계하고 있다. 

양주 북쪽에서 정상까지 오르는 길은 가파른 계단으로 유명하며 걷는 이에게 아찔한 쾌감을 준다.

정상에서는 양주시와 천보산백, 천보산과 칠봉산을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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