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의 차별화된 경쟁력

최상의 디자인, 기술을 갖춘 제품으로

인류의 건강 증진과 수명 연장에 기여하는 것,

이것이 트렉스타 존재의 이유입니다."

트렉스타 공식 홈페이지 中
 

트렉스타 헤일로 보아
트렉스타 헤일로 보아

트렉스타는 '자랑스러운'이나 '국내최고' 등의 수식어를 일부러 붙이지 않아도 될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과 실용성을 겸비한 대표적인 아웃도어 브랜드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경등산화를 개발하고 국내를 넘어 아시아, 미주, 유럽까지 전 세계 60여개국에 수출을 통해 당당히 선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이다.

로드프레스는 트렉스타의 대표적인 제품군 중 트레일워킹화의 "헤일로 보아"를 직접 구매, 사용해보면서 걷기에 얼마나 적합한지, 그리고 어떤 불편함이 있는지를 확인해 보았다.

* 헤일로 보아는 트레일워킹에 걸맞게 고안된 제품으로 흔히 "다이얼 방식"이라 말하는 보아(BOA) 다이얼이 장착된 로우컷 트레일 워킹화이다. 출시는 2020년 8월에 이루어졌다.
 


1. 첫인상

트렉스타 헤일로 보아 언박싱!
트렉스타 헤일로 보아 언박싱!

가장 먼저 느껴지는 특징은 "가벼움"이다. 제품의 기능이나 이미지를 뜻 하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제품 중량이 굉장히 가볍다. 270mm 기준으로 335g의 가벼움을 자랑하지만 매우 견고하게 제작된 제품이라 절대 약하지 않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No-Sew 처리로 갑피 전체의 무게를 줄여 이런 경량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갑피의 소재는 신세틱(인조)레더이며 메쉬와 미드솔은 TPU(고무의 탄성을 가진 플라스틱 소재)와 EVA, 아웃솔은 고무로 이루어져 있다.

딱 봐도 통풍과 건조에 유리하다.
딱 봐도 통풍과 건조에 유리하다.

메쉬의 구성면이 넓어 통풍에 매우 좋을 듯 하며 마찬가지로 빠른 건조가 기대된다. 땀 등이 찼을 때에도 신발을 벗어 습기를 쉽게 배출하고 말릴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소재와 기능에 다이얼 방식의 편리함이 더해져 어디에서도 손쉽게 신발끈을 조이고 풀 수 있다는 것도 이 제품의 장점이다.

2. 각 부분의 디자인과 특징

가장먼저 전체적인 디자인을 봤을 때에는 많은 이들이 이야기 한 부분 중 하나, "트렉스타는 다 좋은데 디자인이 아쉽다."라는 말이 이번에도 적용된다는 아쉬움을 떨칠 수 없다. 

오히려 현재 트렉스타 공식 몰의 트레일워킹화 부분에서 이 헤일로 시리즈보다 가격이 더 낮게 판매되는 레이크, 메트로, 플렉스, 페이스 제품군들이 디자인이 훨씬 더 뛰어나다.

강렬한 로고
강렬한 로고

코로나19로 인해 젊은 층이 아웃도어에 쏠리면서 각 업체들마다 환호성을 지르고 있는 가운데 대형 브랜드들은 앞다투어 젊은 연예인을 모델로 젊은 감성, 도심과 어우러질 수 있는 디자인, 획기적인 색상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제품을 일상생활 속으로 끌어들이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헤일로 시리즈는 색상의 선택 폭도 적고 (남성기준 블랙, 네이비) 전체적인 디자인도 세련됨과는 거리가 멀다. 2020년 8월에 출시된 제품임을 감안해 보면 더욱이 아쉬운 부분이다.

그러나 신발 안 바닥에서 드러나는 로고와 아웃솔 바닥의 Hyper Grip 등의 로고 디자인, 배치 등은 강렬하고 고급스러워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하게 각인시키는 데에 매우 성공적이라 할 수 있다.

각 측면의 Treksta 로고와 BOA 다이얼 옆의 COMFORPT-FIT 로고의 위치는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어 무난하다고 볼 수 있다.

3. 다이얼 및 그립

다이얼을 돌려 BOA요
다이얼을 돌려 BOA요

BOA 다이얼은 이제 많은 제품군에서 사용하고 있다. 앉은자리에서, 혹은 휴게소나 식당, 쉼터 등에서 손쉽게 신발끈을 풀고 조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편안함인지는 굳이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듯 하다. 

기존에 신었던 다른 트렉스타의 상품에서도 BOA 다이얼을 익숙하게 이용하였기에 큰 불편함 없이 바로 사용해 볼 수 있었다. 별다른 첨언이 필요 없는 편리성.

트렉스타의 대표적 기술력, 하이퍼 그립
트렉스타의 대표적 기술력, 하이퍼 그립

그립은 역시나 트렉스타에서 자체 개발한 Hyper Grip으로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 맞게 접지력을 제공한다. 이 하이퍼 그립은 아웃솔에서 세계 최고라 인정받는 이탈리아의 비브람(Vibram)사에 이어 세계 2위의 시장장악력을 가지고 있는, 트렉스타가 가진 기술 중 가장 대표적인 기술이다. 실제로 비브람과 동급의 품질과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해 세계의 많은 등산화 브랜드들이 이 하이퍼 그립을 사용하고 있다.

실제로 예전에 노스페이스사의 제품을 사용하며 비브람에 대해 큰 만족감이 들었는데 이 하이퍼 그립 또한 바로 이전에 사용한 트렉스타 제품부터 큰 불편함이나 이질감이 없이 바로 익숙해질 수 있었다.
 

4. 실제 사용

자아, 걸어볼까요~?
자아, 걸어볼까요~?

바로 착용을 하고 짧게 약 2km 정도 숲길 산책로를 걸으며 사용해보았다.

일단 착용, BOA 다이얼로 조임, 실제 걸음까지 전혀 무리가 없었고 앞꿈치를 구부리거나 발을 뒤틀어보아도 큰 불편함이 없었다. 어느 정도의 바위에서도 접지력 등에 큰 문제는 없었다. 특히 트렉스타 몰에서 등산화를 고르는 팁을 안내하면서 등산화의 크기를 정확히 고르는 팁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을 해, 배송받아 착용하면서부터 발이 편안하게 여유가 있는 느낌이라 더욱 괜찮았다.

다양한 구부림에도 발이 편안합니다.
다양한 구부림에도 발이 편안합니다.

걸으며 먼지 및 기타 오염물질이 묻은 부분은 쉽게 천, 물티슈 등을 이용해 닦아낼 수 있었으며 신발 안에서 발이 미끄러져 따로 놀거나 꺾이는 등의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내외의 마찰이 없이 매우 무난하게 잘 신을 수 있었다. 

다만 트레일워킹화로써 중등산화 등이 필요한 여정이나 구간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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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총평

가격대비 꽤 괜찮은, 아니 많이 좋은 트레일워킹화!
가격대비 꽤 괜찮은, 아니 많이 좋은 트레일워킹화!

누구나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신발, 누구나 필요로 하는 편의성을 갖춘 신발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평균 이상을 하는 트레일워킹화이며 가장 장점은 역시나 가격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트렉스타 공식 쇼핑몰에서 정가 189,000원에서 대폭 할인하여 129,000원에 판매 중이지만 새로이 회원가입을 하면 할인쿠폰(10,000원, 4월 14일 기준)이 주어지므로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공식 쇼핑몰 외에도 여러 쇼핑 사이트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다만 말했다시피 디자인이 아쉽고 색상 선택의 폭이 적다. 또한 접지력과 통풍 등이 우수하고 가볍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방수력이나 외부의 이물질 침입(예를 들어 밤송이 가시 같은)에는 워킹화로서의 어쩔 수 없는 한계가 드러난 제품이기도 하다.

매우 험준한 지형이나 급경사지가 반복되는 구간이 아니라면 어느정도의 트레킹, 하이킹에 있어서는 충분히 제 가치를 다하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 본 평가는 로드프레스 필진 자체의 주관적인 평가이며 제품의 객관적 기능과 올바른 사용법은 독자의 이해와 상이할 수 있습니다.

* 본 평가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이에게서 발생한 피해나 손해에 대해 로드프레스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않습니다. 아울러 본 평가는 특정 제품을 비난하거나 특정 업체의 영업을 방해할 어떠한 악의적 목적으로도 쓰이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 또한 본 리뷰에 해당되는 제품은 광고 및 영업, 마케팅의 일환으로 특정 회사로부터 제공된 상품이 아닌, 개인의 구매로 이루어진 제품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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