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 부여 나성이 싱그러운 봄 기운을 느끼며 걷기 좋은 트레킹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여 나성은 백제의 수도 사비를 보호하기 위해 쌓은 둘레 8㎞의 성이다. 부소산성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으로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부여시가지 외곽을 둘러싸고 있다. 남쪽과 서쪽으로 금강이 흐르고, 또 물길도 파놓아서 자연적인 2중구조를 이루고 있다.부여 나성은 시간의 풍화작용에 떠밀리면서 무너지기도 하고 근래 농경지 정리로 사라진 구간도 있어 부여군은 1998년 나성 정비 기본계획을 세우고 1999년부터 현재까지 토지매입과 발굴
경남 산청군이 5월에 맞는 ‘걷기 좋은 힐링길’을 소개했다.산청군은 다른 관광객과 일정거리를 두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선정했다.먼저 대원사계곡길은 험한 등산로가 아닌 산책길로 조성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별다른 준비 없이 가볍게 걷기 좋은 3.5㎞ 맞춤길이다.또한 4계절 각각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고 신록의 계절인 5월에는 자연이 내품는 푸르름을 느끼기에 제격이다.계곡의 물길은 삼장면에서 흘러내려가 시천면 중산리에서 내려오는 물과 만나 덕천강이 되는데 이 물길의 흐름이 꽤 빠르다.오랜 역사를 간직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이 2022년 무장애나눔길 거북이 걷기대회 ‘다시 일상으로’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걷기대회는 ‘2008년 남산등반대회’를 시작으로 ‘거북이 마라톤대회’를 거쳐 현재 ‘거북이걷기대회’로 홍천군 장애인들이 원하는 테마와 주제에 맞게 새롭게 발전하며 변화해 왔다.오는 5월 26일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었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걷기 유산소 운동을 통하여 신체적 건강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홍천군 장애인 및 가족,
거제시 이수도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2022년 찾아가고 싶은 봄 섬’에 선정됐다.지난 2016년부터 매년 섬 지역의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온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한국섬진흥원과 공동 주관으로 계절마다 각각 다른 테마로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하고 있다.2022년 봄에는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찰칵섬’,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동물섬’, 가족과 여행하기 좋은 ‘가족섬’ 3가지 테마로 나눠 전국 9개 섬을 선정했다.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찰칵섬’에는 신안군 선도, 완
전북 남원시가 도심 속 향기원에 맨발 걷기 건강 황톳길을 조성했다. ‘2022년 도심속 향기원 황톳길 조성사업’을 통해 조성된 건강 황톳길은 길이 143m, 폭 1.2m이며 이곳에는 황토 체험장 20m, 세족대 1개소, 안내판 2개소가 설치돼 누구나 맨발로 황톳길을 체험할 수 있다. 황토에서 발생되는 원적외선은 혈액순환 개선, 통증 완화, 해독․향균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황톳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남원시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맨발걷기를 통
경북 김천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걷기 문화 조성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 ‘나홀로 걷기 5월 챌린지’를 실시한다. 5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목표걸음 10만 5,000보 이상으로 1일 최대 7,000보 까지 인정된다. 10만 5,000보를 달성하면 자동 응모가 되고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기념품이 증정된다. 당첨자는 6월 초 워크온 앱 내 커뮤니티 공지사항에 게시된다.챌린지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김천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김천시 챌린지에
전북 익산시 신흥동에 위치한 신흥공원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익산시는 지난해 봄부터 신흥공원의 힐링 산책로 2.1km 구간에 영산홍 등 3종 34,980본과 2,000㎡의 유채꽃밭을 마련해 신흥공원에 아름다운 색을 입혔다.신흥공원의 활짝 핀 아름다운 유채꽃과 숲길을 따라 잘 정비된 산책로, 특색 있는 벤치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산책과 힐링을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유채꽃밭 인근에 위치한 ‘꽃바람 정원’은 가족 단위 시민과 아동친화 서포터즈 등 120명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는 등 시민들이 직접
제주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송순오)가 ‘일상 속 걷기실천 사업’인 성산읍 식산봉 공원길 스탬프 챌린지 걷기를 시범 운영한다. 모바일 활용이 어려운 노인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챌린지 걷기는 식산봉 공원길을 걸으며 걷기코스 시작, 중간, 끝 부분에 설치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매월 5회 이상 찍은 사람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11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스탬프 챌린지 걷기 외에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과 함께하는 1일 7천보 걷기 캠페인도 펼치고 있으며 매월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운
충남 논산시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자치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걷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강경읍, 성동, 노성, 상월, 연산, 은진, 채운면 등 7개 지역 100세건강위원회는 KT&G에서 기탁받은 1천만 원을 분배해 각 지역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물품구입 등 사업 추진비로 사용할 예정이다.상월과 노성면을 시작으로 각 지역 100세건강위원회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둘레길을 걸으며 건강관리에 필요한 마스크, 구급함, 걷기 스틱, 탄력밴드 등을 구비해 전달하고 있다.연산면100세건강위원회는 독거노인을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케어사업’을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초동연가길 꽃양귀비 축제를 개최한다.2015년 밀양시가 작은성장동력 사업으로 조성한 '초동연가길'은 왕복 4㎞의 명품 강변 산책로로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초동면과 차월마을 주민들이 합심해 봄에는 꽃양귀비,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심고 가꿔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꽃양귀비 연가길을 따라 가다보면 입구에 바람개비 동산, 포토존, 황금마차, 인형벤치 등이 설치되어 있다.밀양시는 올해 초 반월습지 생태탐방길을 조성해 기존 연가길과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근현대사 추리여행, 사라진 열쇠를 찾아라'를 재개했다.근현대사 추리여행은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가상 스토리의 미션을 풀어나가는 야외 방탈출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는 미션지를 습득한 뒤 북한산 둘레길 1, 2 구간에 있는 단서들을 찾아 임무를 수행하면 된다.추리여행은 우이동 솔밭 근린공원에서 시작된다. 솔밭공원에 있는 솔밭숲속문고에 미션지(QR코드)가 숨겨져 있다.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에서도 미션지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후 조선독립숙의도의 비밀을 찾는 A코스와 헤이그 밀서를 찾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가까운 둘레길을 찾아 거닐 수 있도록 ‘서로이음길` 홈페이지를 신규 오픈했다.총 79.8km, 11개 코스로 구성된 서로이음길은 인천 서구 전역을 하나로 이으며 생활 가까이에서 건강한 휴식을 선물하는 친환경 둘레길로 한남정맥과 연결되는 생활권 산림지역 공원, 세어도 등 도심 속 숲길을 따라 조성한 둘레길이다.`서로이음길` 홈페이지에는 11개 코스 둘레길의 거리, 시간, 난이도 등 안내도와 이용 시 유의사항, 관련 미디어 자료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다. 특히 GSI 기반의 ‘위치찾기’
원주시가 매지순환둘레길 조성 2차 사업을 이어간다. 지난해 사업비 7억 7천만 원을 투입하여 흥업면 매지리 산 96번지 일원에 둘레길 6.9km과 주차장, 야자매트 등을 조성한데 이어 올해도 예산 1억 3천여만 원을 투입해 매지리 산 121번지 일원에 둘레길 0.8km와 편의시설을 확충한다고 밝혔다.지난 3월 실시설계를 마쳤고, 4월에 착공해 오는 6월 말 개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매지순환둘레길은 A코스 3.7km, B코스 6.9km, C코스 10.6km 총 3개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산 136-4에서 출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생태·문화 관광지를 걸어서 탐방하는 '서천 느림 여행'을 계절별로 운영한다.코로나19로 바뀐 여행 트렌드에 맞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버스로 이동해 각 관광지를 도보로 탐방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투어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각 계절에 맞는 코스를 운영한다. 봄을 만끽할 수 있는 5∼6월에는 장항 스카이워크, 장항 도시탐험역, 6080 맛나로(점심), 봉선저수지 둘레길. 한산 모시마을 순으로 투어를 진행한다.7∼8월에는 장항 스카이워크와 송림 산림욕장, 6080 맛나로(점심),
전남 강진군이 청소년들의 올바른 건강습관 함양을 위해 ‘청소년 스마트한 걷기운동’을 진행한다.강진군보건소에서는 19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동네 한바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으나 청소년들의 참여는 제한됐다. 이에 청소년만 참여 할 수 있는 걷기 프로그램을 추진해달라는 청소년수련관의 의견을 수렴해 시행하게 됐다.지난 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의 대상은 초등, 중등, 고등 또는 동일연령의 청소년들이며 스마트폰에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면 된다. 연령별로 월별 목표 걸음을 달성하면 기념품을
광주광역시 서구청이 5월 비대면 '11일은 걷는day' 5·18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이번 '5월 걷기 챌린지'는 올해 42주년이 되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51,800보를 걸으며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참여대상은 서구 주민과 서구에 소재한 직장을 다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5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총 51,800보(1일 10,000보 제한) 걷기를 목표로 진행된다. 목표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챌린지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스마트폰에
경기도 안산시 단원보건소가 올바른 걷기 교육 ‘꽃길만 걸어요’를 진행했다.‘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 65명을 대상으로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올바른 건강걷기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됐다.올바른 걷기는 비만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 질환 예방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감소와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세계보건기구는 일주일에 5일 30분 이상 걷기를 권장하고 있다.이번 교육에서 어르신들은 올바른 걷기 방법과 자세 교정, 걷기의 효과 등에 대해 알아보고
장흥군이 주요 도로변에 곰솔, 단풍나무, 후박나무 등 특색 있는 명품가로수길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펼쳐지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위해 마련됐다.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지정축제로 선정된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탐진강 하천, 장흥댐 호수, 득량만 해수 등 청정수자원을 기반으로 수상프로그램, 지상최대의 물싸움,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 등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역의 대표 테마축제이다.이번 축제를 위해 장흥군은 안양면 한승원산책로 주변으로 한승원작가 소설 속에 등장하는 곰솔, 수선화,
충북 단양군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트레킹 명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단양강 잔도와 단양느림보길에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대교부터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 만천하 스카이워크까지 이어지는 길이 1.2km, 폭 2m의 길로 단양강 위에서 감상하는 풍경이 빼어날뿐만 아니라 야간경관이 아름다워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100선’에도 선정됐다. 총연장 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m 암벽 위에 설치돼 마치 물
경남 함안군보건소가 군민 걷기운동 확산을 위해 ‘함안군 걷기운동 연합회 걷기역량강화 1차 교육’을 개최했다.함안군 보건소가 주최하고 함안군 걷기운동연합회(회장 문용철)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지난 9일 오후 5시 칠서면 강나루 생태공원에서 진행됐다. 함안군 걷기운동 연합회 회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 참석자들은 발열체크 및 방역수칙 준수 하에 칠서면 강나루 오토캠핑장에서 간단한 체조를 한 후 강나루 생태공원 둘레길 약 3km를 걸으면서 걷기 운동의 생활화를 다짐했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고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