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등산·둘레길 탐방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인구의 증가로 야외 흙먼지털이 시설을 이용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수도권 소재 흙먼지털이 시설 30개소의 84개 공기분사기를 대상으로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공기분사기의 유출 압력이 과도하게 높거나 안전 관련 안내문이 미흡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빨대형 노즐 공기분사기, 산업시설의 공기분사기 유출압력 초과해흙먼지털이 시설에 설치된 에어건(64개) 및 송풍건(20개) 형태의 공기분사기를 조사한 결과, 빨대형 분사노즐이 장착된
남원시는 작년부터 운행하여 지리산 탐방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가 올해의 정상 운행을 4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알렸다.운행기간은 2021년 4월 1일 ~ 2021년 11월 중으로 동절기 1대 단축운행(11월 중 ~ 3월 31일)이 3월 말로 종료되고 4월부터 11월까지는 2대의 차량이 운행된다.이용요금은 현금 1,000원(교통카드 950원)이며 노선 및 운행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남원시청 교통과 (☎ 063-620-6562), 또는 남원여객(☎ 063-631-3116)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산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올해 3월 17일까지 발생한 산불은 142건 548ha로 전년 동기대비 건수는 1.1배 면적은 약 9.8배로 크게 증가하였다고 밝혔다.‘20.3.17(129건, 56ha) 최근 10년간(’11∼‘20) 3.17일까지 평균(151건, 167ha)올해 발생한 산불의 원인을 살펴보면 입산자 실화가 31건, 소각(논·밭두렁, 쓰레기 소각)산불이 28건, 담뱃불 실화 13건, 성묘객 실화 10건, 건축물 화재 비화 9건, 기타 51건으로 여전히 산림주변에서 이루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23일 진안군 마이산에서 산행 중 낙상으로 30m 능선 아래로 굴러 떨어진 50대 여성을 소방헬기로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지난 23일 10시30분경 119종합상황실에 마이산 등산객 1명이 낙상으로 다리골절 등이 의심된다는 119신고전화가 접수되어 즉시 119구조대와 119구급대, 소방헬기를 현장으로 투입했다.일행과 함께 마이산을 찾은 50대 여성은 하산 중 젖은 나뭇잎을 밟아 미끄러지면서 산 능성 30m 아래로 굴러 떨어져 오른쪽 다리와 왼쪽 팔에 골절 의심 및 다발성 찰과상에 따른 출혈이 있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겨울철 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통제하였던 적상산 진입도로를 2021. 4. 6.(화)부터 개방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에 대해 기존 4월 1일의 개방일정에 맞춰 해당 구간을 통한 탐방을 계획중인 탐방객들의 일정이 부득이하게 변경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적상산 진입도로는 당초 2021. 4. 1.(목) 개방 예정이었으나 상부댐 진입도로변 낙석방지 휀스 보강 설치와 관련하여 작업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통제기간을 연장하게 되었다.개방구간은 적상산 진입도로 머루와인동굴에서 전망대, 안국사(7.3km)까지이며 기상악화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지난 2월 지자체와 함께 산림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03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하여 41건을 입건하고 31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이번 단속에는 산림청과 지자체 산림특별사법경찰, 청원산림보호직원 등 사법인력 1,898명과 국유림관리소 산림드론감시단 32개단이 참여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백두대간보호구역 등 산림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산림 내 화기 사용, 쓰레기 무단투기 및 입산통제구역 출입 등을 집중 단속했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산림청과 지자체가「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 내 식
강진군은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악지역인 병영면 수인산 등산로와 칠량면 삼흥저수지 등에 안전사고 대응 국가지점번호판 13점을 설치했다.국가지점번호는 비거주지역에서 긴급구조상황이 발생시 사고 발생 위치 파악과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해 지역별, 기관별로 제각각 운용하던 위치표시 체계를 통일한 국가 안전 대응 제도이다.군은 현재까지 보은산, 주작산, 가우도 탐방로 등 276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산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당황하지 않고 주변의 노란색 국가지점번호판을 찾은 후 119로 신고해 국가지점번호 한글 두 글자와
울주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급격하게 늘어난 등산 수요에 적절히 대처하고 쾌적한 등산로 조성을 위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등산로 정비사업을 완료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설치된 등산로 시설물(데크, 침목계단, 로프휀스 등)보수를 통해 최상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최근 영남알프스 9봉 인증과 관련해 울산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등산객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등산로 이용 시 각종 사고 및 불편에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4월에 사업을 착수해 항공 물자 조달 등을 통해 신속하게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오는 3월 31일 종료되는 제2권역 휴식년제에 이어, 2021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5년간 금정산 제3권역에 대한 입산 통제구역을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이는 「산림보호법」 제15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3조에 따라 자연경관 유지 및 자연환경 보전 등 산림 보호를 위한 휴식년제이다. 이번에 지정되는 지역은 ▲북구 만덕1동, 덕천1동, 화명1·2동 지역 940필지 981ha ▲금정구 금성동, 장전1·2동 지역 282필지 308ha ▲동래구 온천1·2동 지역 255필지 111ha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나홀로 산행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산악안전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악안전사고는 2,804건이 발생하였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323건의 조난사고가 발생하여 19년도 대비 2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월별로는 9월 ~ 11월 1,124건(40.1%), 4월 ~ 6월 688건(24.5%) 순으로 가을과 봄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단순 부상 1,109건(39.5%), 일반조난 824건(29.3%), 실족·추락
산림청 국립산악박물관에서는 서울대학교 문리대산악회(이하 문리대산악회)의 소장기록물과 장비 등 6백 여 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국립산악박물관은 전문가 수증심사를 거쳐 521점을 수증 결정하고 수증증서를 수여했다.문리대산악회는 6.25 전쟁 직후인 1954년 11월 5일 창립한 이후 우리나라 산악사 발전과 궤를 같이하는 역사를 남겼으며, 국내 산악계에 걸출한 지도자와 학자들을 많이 배출했다.상아탑의 산악인들답게 ‘아카데믹 알피니즘(Academic Alpinism)’을 창립이념으로 표방하고 수차례에 걸친 학술등반을 수행하여 학계에 큰
시흥시 군자동(동장 정영미)은 지난 18일, 군자봉 이용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등산로 안내판을 정비했다.설치된 후 오랜 시간이 지나 부러지고, 칠이 벗겨지는 등 훼손되어 낡은 안내판은 경관디자인이 가미된 색감으로 새롭게 정비되어 군자봉을 찾는 등산객들의 길 안내를 책임질 예정이다.정영미 군자동장은 “이번 등산로 안내판 정비를 통해 등산객의 이용편의 뿐만 아니라 안전산행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군자봉은 약 200여m의 작은 산으로, 산세가 소박하고 아기자기하며 신라 경순왕과 경순왕후의 전설이 서린 곳이기도 하다. 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김근용)는 올해 1월부터 운영 중인 한라산 탐방예약제를 통해 고질적인 문제였던 불법 주·정차 종식 등 여러 가지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한라산국립공원 탐방예약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탐방 안전을 확보하고 적정 탐방객 수용으로 지속가능한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마련됐다.탐방예약제는 지난해 2월 1일부터 2월 12일까지 시범 운영하다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으며, 올해 1월부터 다시 본격 시행하게 됐다.한라산 탐방예약제는 국내 국립공원 중에서 주 등산로를 대상로
봄철을 맞이하여 상춘객들이 산과 둘레길 등을 찾는 가운데 해빙기로 인해 물러진 지반을 통한 미끄러짐 사고나 낙석 등의 안전사고, 조난 등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각 지자체 관내의 소방서들은 등산로 정비 및 국가지점번호판 설치와 안전구급함 보수, 신고체계 정비 및 홍보 등에 나서고 있다.서울 은평소방서 은평소방대의 의용소방대는 북한산과 백련산 등 관내 5개 산을 대상으로 산림화재 감시활동을 벌이고 소방용수시설 현황을 조사했다.또한 대구 달서소방서는 대덕산, 청룡산 일원의 위치표지판 38개소와 구급함 6개소를 점검하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봄철을 맞이하여 탐방객들의 비법정탐방로(샛길) 출입 및 입산시가지정제 위반 등 공원 내 각종 불법 무질서 행위가 발생 될 것으로 예상되어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단속기간은 2021. 3. 20일 ~ 12. 31일까지이며 국립공원 내 불법·무질서행위 근절 및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관할 지역 일원에서 실시된다.단속대상은 출입금지 위반, 입산시간지정제 위반, 공원 내 취사행위 및 흡연, 음주행위, 지정 장소 외 야영(비박)행위, 공원내 도로변(주차장) 차막 등이며 위반
국립공원공단은 봄철 해빙기를 맞이하여 북한산 암릉구간 일부에 대한 출입금지 공고 및 설악산 설악동야영장의 개방을 알렸다.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북한산국립공원 내 주요 암장지역의 봄철 해빙기 낙석 및 낙빙 등으로 인한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자연공원법 제28조제1항제3호에 의거 아래의 구간에 대한 출입을 통제한다고 공고했다.우이지구: 인수봉, 숨은벽, 만경대, 백운대 일원산성지구: 염초봉, 노적봉, 원효봉 일원구기지구: 족두리봉, 비봉, 향로봉 일원 등출입 금지기간은 2021. 3. 29.(월) ~ 4. 11.(일) 까지이며 향
파주시는 17일, 이웃한 고양·김포·양주시와 ‘산불방지 MOU’를 체결하고, 대형 산불 발생 시, 상호간 헬기 등 진화장비와 인력 지원을 통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파주시를 비롯한 4개 지자체는 협력을 기반으로한 공동대응을 통해 산불진화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막고, 산림의 훼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최종환 파주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등산객이 증가하고 영농활동으로 발생한 산불이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대형화·집단화되고 있어, 산불 예방 및 진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장흥군은 지난 15일 천관산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9호 ‘장흥 천관산(天冠山)’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천관산은 장흥군 관산읍 옥당리 산97-4 등 10필지에 위치하며 지정 면적은 총 1,333,013㎡(국/군유지 100%)이다.문화재청이 밝힌 천관산의 명승 지정 사유로는 산등성과 정상 부근을 중심으로 분포하는 기암괴석 등의 화강암 지형 경관, 억새군락 등의 식생 경관, 정상부에서 조망할 수 있는 다도해 경관 등이 있다. 천관산은 경관이 탁월하게 아름다워 경관 가치가 뛰어나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또한 백제·고려와 조선 초기에 이
김정섭 공주시장이 관내 각 지역에 힐링 공간을 확충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돌보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김 시장은 1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공주가 갖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건강 회복을 돕고 긍정적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자”며 이같이 말했다.시는 올해 신관근린공원과 금학생태공원 치유의 숲을 조성하고, 건강한 학교 숲 조성, 도심 속 공원 정비 등 생활권 녹지공간을 확충해 녹색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또한, 호태산과 연미산, 월성산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명산 숲
진안군은 자연공원법 제28조 1항 규정에 의거 마이산도립공원 암마이봉 등산로 입산통제를 해제하고 암마이봉 등산로를 15일부터 개방한다고 알렸다.개방구간은 천왕문부터 암마이봉 정상 (0.6km) 까지의 구간이며 개방기간은 2021.03.15. ~ 2021. 11.중순(별도 공지일까지) 까지이다.그러나 암마이봉의 경사와 지대의 특성 상 기상여건(우천,안개, 호우 등)을 감안하여 탄력적으로 입산통제기간을 조정하고 임시통제를 할 수 있다. 또한 입산통제는 자연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보호하고, 등산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며 통제를